타임지 선정, 2016년 최악의 영화 TOP 10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타임지에서 선정한 2016년 최악의 영화 TOP 10”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미국의 주간지 ‘타임지’에서 선정한 2016년 최악의 영화라며 “수어사이드 스쿼드”, “나우 유 씨 미 2”” 베트맨 vs 슈퍼맨”, “엑스맨: 아포칼립스” 등의 포스터가 담겨 있었다.

먼저 10위로 꼽힌 것은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였다.

지난 2016년 6월 22일 개봉했다. SF재난 영화로 1996년 개봉한 “인디펜던스 데이”의 속편이었으나, 평론가들에게나 대중들에게나 모두 혹독한 평을 받았다.

화려한 라인업과, 매력있는 캐릭터들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실망감만 잔뜩 안겨준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9위.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않은,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마더스 데이’가 8위.

우디 앨런 감독,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카페 소사이어티”가 7위에 꼽혔다.

매력있는 소재로 주목받았지만, 결국 뒤죽박죽 전개로 관객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상황만 잔뜩 전달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6위로 선정됐다.

‘나우 유 씨 미’의 성공으로 후속편이 만들어졌으나, 역시 1편의 아성을 넘지는 못한 “나우 유 씨 미 2”가 5위로 꼽혔다.

벤 스틸러 감독의 코메디 영화 “쥬랜더 리턴즈”가 4위.

평론가들에게 혹독한 악평을 받은 “오 마이 그랜파”가 3위로 선정됐다.

“그림스비: 용감한 형제”가 2위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대망의 2016 최악의 영화 1위로는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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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