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애들이 ‘만만하게’ 안보는 꿀팁 알려줄게

애들이 만만하게 안 보는 간단한 팁 준다.

쓰니는 화를 잘 못내는 성격이고 평소에 엄청 잘 웃는 편임.

근데 애들이 절대 나를 만만하게 안보고 깍듯하게 대함.

그냥 기본적으로는 기가 쎈 애들은 가만 있어도 애들이 만만하게 안 보지만 보통 애들은 그런 노력이 필요함.

1. 자주 웃는 건 좋은 습관이다.

“내가 자주 웃어서 애들이 만만하게 보나?”

라며 갑자기 웃음을 잃을려고 노력하는 만만이들이 있는데 틀린 생각.

오히려 쓰니같은 경우에는 항상 웃다가 기분 나쁠 땐 진짜 정색하면서 목소리 낮아지니까 내가 더 무섭다고 하더라.

2. 책을 많이 읽어라

이 멘트 보면 진짜 식상하겠지만 내 의미는 책이던 뭐던 머리에 지식이나 상식이 꽉 찬 애들한테는 절대 못 덤빔.

나같은 경우에도 말빨이 엄청 쎈 편은 아닌데 여러 면에서 상식이 꽉 찬 편이라서 애들이 장난으로도 덤비려고 안함.

3. 자꾸 이기려고 하지마라

친구가 시비를 걸었을 때 자존심 때문에 자꾸 이기려고 바둥바둥거리고 땀 뻘뻘 흘리면서 이길려고 하는 애들은 오히려 만만하게 보이는거임.

그러니까 애들이 더 괴롭히고 그런 상황에서는 그냥 안타깝다는 듯이 져주는게 좋은 거.

나쁜 예 – 어? 어? 진짜? 아 너가 맞아 그래… (애매하게 져주기)

좋은 예 – 그래 니가 이 구역 짱이다… 강다니엘 그래 니꺼해라

4. 너무 상대방을 생각하지 마라

만만한 애들이나 지나치게 착한 애들 특징이 지는 그렇게 당하면서도 그 와중에 남 입장 생각하면서 말 가린다는거.

명심할 건 너한테 그따구로 구는 애들한테는 가끔씩 똑같이 대해줄 필요가 있음.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지 않겠?

또 하나 명심할 건 “난 평소에 이런거 못해서 잘 못할거야”가 아니라 한번 터지면 너같은 만만이들이 제일 무섭다는거.

5. 길게 말하려고 하지마라

길게 줄줄줄 자기 입장 늘여대면서 질질 짜는 애들 보면 다른 애들은 더 만만하게 봄.

만만이 친구가 장난칠 때 계속 “하지마앙 하지마앙” 하는 것 보다 한번에 분위기 잡고 자기 입장 딱 한번에 말하는게 더 효과적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

안 좋은 예 – 야 하지말라고 하지마 진짜 하지마 ••• 반복

좋은 예 – 뭐? 병시나? (한번 정색한 뒤에 말을 꺼내셈)

6. 자격지심을 가지지 마라

만만이들의 문제가 하나 뭐냐면 친구는 진짜 그냥 장난으로 “못생겼다” 라고 하면 그냥 넘기는 애들이 있는가하면 그거에 발끈해서 막 상처받는 애들이 있는 것 같음.

그래서 본인이 더 “내가 만만하나..그래서 이렇게 말하나?” 이렇게 느끼는 것도 있는 것 같음.

그러니까 걍 얘가 수준이 떨어지는구나 하고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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