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식인을 했다는 루머에 대한 진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공자(孔子)가 식인을 즐겼다는 루머의 진실.txt”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공자가 식인을 즐겼다,
특히 사람 고기를 절여서 먹는 걸 좋아하다가
나중에 끊은 거다라는

루머가 있음

하지만 진실은

공자의 제자 중에서 자로(子路)라고 불리는 애제자가 있었음.

본명은 중유(仲由)

공자가 왜 애제자로 아꼈냐고 하면

이 사람이 정말 일자 무식하다가

공자의 인품에 감복하여서 공자의 가르침을 받고 사람된 케이스

원래는 그냥 좋게 말해 한량
나쁘게 말하면 동네 건달출신이었음.

그런 사람이 자신의 말을 아껴 들으면서

그걸 실천하고, 그걸 바탕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니 얼마나 감동스러웠을까

근데 이 제자가 나중에 대성하여서

다른 나라에서 벼슬을 하게 됨.

근데 자기가 벼슬하던 곳에서 반란이 일어나서

그 반란을 제압하던 과정에서 도망가지 않고 용맹히 싸우다가 잡혀서 죽게 됨.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마지막 순간에도 의관을 단정히 고치고 죽었을 정도였다고 함.

이 제자의 소식을 듣고 공자는 엄청난 충격에 빠졌는데…..

문제는 거기로 끝난게 아니라

이 반란군 놈들이 이 “자로”의 시신을 젓갈로 만들어서 공자한테 보냄.

왜냐고? 한마디로 엿먹으려고

IS들이 사람 죽이는 처형 동영상 찍어서 유포하는 걸 생각하보면 뭔 말인지 알거임

물론 시신으로 음식을 만드는 것 자체가 경악스러운 것이지만,

이 반란군 놈들은 일부러 시신을 젓갈로 만든거임

왜냐면 공자가 평소에 젓갈을 밥반찬으로 먹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당대의 공자는 꽤 유명인이었음)

※ 공자가 사람으로 만든 젓갈을 밥반찬으로 먹었다는 소리가 아님.

우리가 먹는 그 젓갈

즉, 공자가 식인을 한 게 아니라

공자를 엿먹이기 위해서

공자 제자의 시신으로

공자가 즐겨먹는 반찬 종류를 만들어서 공자한테 보내준거임

한줄요약: 사이코패스짓

공자는 사이코 반란군 놈들의 피해자

공자가 빵을 좋아했으면 빵으로 만들어서 보내줬을 거고

공자가 피자를 좋아했으면 피자를 만들어서 보내줬을 거임.

이게 얼마나 충격이었으면

공자는 집안에 있던 모든 젓갈류를 다 버리라고 명하고

죽을 때까지 젓갈을 입에 대지도 않았음.

그리고 자로가 죽은 다음해에 세상을 떠났음.

근데 이걸 마치 공자가 원래 식인을 즐기다가

자기 제자가 그렇게 된걸 보고 끊었다/죽었다는 식으로 이상한 루머를 유포하는 경우가 있는데

공자는 알고보면 사이코패스짓의 피해자임


유교의 창시자이자 중국을 넘어서 많은 국가에서도 유명한 공자는 아직까지도 그의 가르침이 내려오고 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흉흉한 루머가 있었는데, 바로 공자가 식인을 즐겼다는 것이다.

이러한 루머에 작성자는 충격적인 진실을 공유했는데, 이는 공자의 애지자 중 한 명인 ‘자로’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벼슬이었던 자로는 어느 날 반란군에게 살인을 당하고 자로 가 공자의 애제자인 것을 안 반란군이 자로의 시체로 젓갈을 만들어서 보낸 것.

평소 젓갈을 즐겨먹던 공자는 충격을 받고 그 이후 젓갈을 먹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며 이 사실이 왜곡되어 공자가 사람으로 만든 젓갈을 먹었다고 소문이 퍼진 것이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슬프다… 백읍고 생각나네”, “이 루머 들어봤는데 이렇게 된 거였구나”,

“헐ㅠㅠㅠ 진짜 끔찍하다…ㅠㅠ 나도 듣긴 했는데 그냥 도시전설이겠거니 했더만..”, “옛날 형벌 보면 잔인한거 진짜 많은듯”,

“자로는 성격이 격한데다 공자랑 나이차도 적은 제자라 공자가 맨날 너 그러다가 피본다고 말했는데도 이꼴난거라 상심 ㄹㅇ이었을듯 거의 실친급으로 디스하고 자로는 자뻑하고 그러던 관계였는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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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