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본 초등학생의 건의사항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일본 초등학생의 건의사항”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일본의 한 여자 초등학생이 게임장에서 어른들때문에 하고싶은 게임을 하지 못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어른들이 게임하는 모습만 하염없이 바라보는 꼬마 아이의 뒷모습.

“나도 하고 싶은데….”

시무룩한 앞모습도 포착됐다.

세 대의 게임기에 모두 어른들이 앉아서 하고 있는 모습.

이에 한 초등학생은 ““프리파라 더 늘려주세요. 어른들이 엄청 사용하고 있으니까요.”라며 건의사항을 적어넣었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래 어린이용으로 만글면 어른이가 더 죠아한단다.. 저 회사에서 공문으로 저 아조시들 게임의 요정이니까 해치치 않는다는 글도 있을걸 어린여아용 게임에 왠 아저씨들이 자꾸 있어서 학부모 항의도 좀 받은 걸로 기억..”

“자기 돈 내고 하는거니까 뭐라고 할 생각 없는데 사진으로만 보니까 좀 그르킨 하당…애기 기다리는데 빤니 비켜주지…ㅠ애기들 뒷모습이 넘 안됐엉..ㅠ”

“나도 성인 프리파라덬이지만…애기들오면 비켜줘야하는게 애들은 해봤자 한두판하면 돈없어서 가는데 성인들은 주구장창 앉아서 안일어남….줄서서 기다려야지도 한두번이지 옆자리사람이 한시간넘게 안일어나는거보고 좀 쇼크받았었어”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한편 프리파라는 미소녀들이 대거 등장하는 일본 아케이드 게임, 리듬게임 시리즈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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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