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왕따 대처방법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등동물들의 왕따 대처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늑대나 돌고래와 같은 동물들이 어떻게 왕따당하는 개체를 보호하는 지 소개한 후, 인간과 비교했다.

작성자는 하등동물의 경우 왕따가 약자도태의 자연스러운 죽음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고등동물들은 사회존속에 있어서 왕따당하는 개체가 있다면, 사회분란을 야기하기때문에 고등동물들의 리더는 왕따문제 해결에 힘을 쏟는다고 한다.

늑대의 경우에는 왕따를 당하는 개체와 약한 암컷을 맺어준다고 한다.

왕따가 가족을 위해서라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돌고래는 왕따를 당하는 개체와 왕따를 주도하는 개체를 격리하는 것으로 충돌을 막는다고 한다.

범고래는 더욱 과격하다.

왕따주동자에게 경고를 한 후, 만약 그래도 계속 특정 개체를 왕따시키려고 한다면 집단에서 추방한다고 한다.

반면 인간의 경우에는 왕따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해결또한 스스로 하게끔 강구하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자신을 뒤돌아 보세요”

“너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맞서 싸우지 마세요”

“너무 힘들 땐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고민을 상담하세요”와 같은 있으나 마나한 말들을 나열하는 것은 물론이고 왕따 당하는 피해자의 심리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문구를 적어 놓아 논란이 됐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디시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