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헌팅당한 여고생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하철에서 헌팅당한 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하철에서 헌팅을 당했다는 한 여고생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작성자는 머리를 짧게 자른 여자라고 한다.

그런데 지하철 6호선 태릉 입구역즈음에 웬 곱상하게 생긴 남자가 다가와 번호를 물어봤다고 한다.

이런 일이 난생처음이기에 무척이나 설레는 감정으로 번호를 줬다고 한다.

그리고 이 둘의 대화가 시작되는데…

자신은 아직 고등학생이라는 작성자.

그러자 “그냥 편한 형이라 생각 해”라는 헌팅남…

오빠도 아니고 형…?

작성자는 여자다 보니 당연히 형이라고 부를 일이 없거나 많지 않다.

그러자 헌팅남은 의아해하며 “형이라 불러 본 적이 없다니 주위에 형들이 한명도 없어?”

작성자도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하며 “그쪽은 그럼 누나한테 언니라 불러요?”라고 묻는다.

“너 여자니?”

작성자가 여자라는 사실을 확인하자 다짜고짜 욕을 하기 시작

“게이에요?”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혼란하다 혼란해”

“용감한 게이는 여자를 얻는다”

“ㅋㅋㅋㅋㅋㅋ 게이들도 외모는 여자같은 귀염상을 좋아하나”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내신9등급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개그집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