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쓴다고 차였습니다. 이런 것도 이유가 되나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여친과 헤어졌습니다”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작성자에겐 7살 차이나는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두 달만에 헤어졌다고 한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돈 문제였는데, 데이트 통장을 만들어 사용하던 작성자의 커플은 작성자가 35만 원 그리고 여자친구가 15만 원을 내는 식으로 했다.

하지만 데이트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가자 밥도 가격을 생각하며 먹게 되고 여자친구가 요구한 선물도 사주기가 부담스러워진 것.

결혼까지 생각했던 작성자는 결혼자금을 모을 생각과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문제가 없다는 생각뿐이었는데,

이에 여자친구는 이러한 연애가 구질구질하다며 사랑이 식었다며 이별 통보를 한 것이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그냥 안맞았던거다 뭐가 어쨌든” “뭐 다 사준다는 남자가 나타난거지”,

“그냥 여자가 딱 저만큼 좋아한거다. 마음 50에 이것저것 먹고 받고 해야 100이 채워지는. 마음100이라면 저런게 장점으로 다가온다. 잘잘못이라기 보다는 그냥 서로 안 맞는 것. 연애에 잘잘못이 어딨나 싶기도 하고.”,

“뭐 사달라고 노골적으로 말하는 애들이 있구나.. 시계 같은건 지 돈으로 사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면 뭐 생일이나 이럴때 바라던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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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