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몰래 여소 받았는데 여자친구가 나온 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친구 몰래 여자소개 받았는데 여자친구가 나왔어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정말 말도 안 되지만 실화고 누구 잘못이라고 말할 수 없는 황당하고 재밌는 썰 풀어볼 게”라며 이 황당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스스로를 28살의 남자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동호회 활동을 통해 만나서 무려 5년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남들 부럽지 않게 달달한 연애를 시작했으나, 이제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어떤 설레는 감정도 사라졌다고 한다.

어느 순간에 권태기가 온 것 같다며 당시 서로의 감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런 권태기 과정을 지나면서, 서로에 대해 지치고 있을 때 작성자는 선배와 술을 먹다 외로움을 느끼고는 여자를 소개시켜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선배는 작성자가 여자친구가 있는지도 몰랐고 부탁을 들어줬다고 한다.

사진이나 전화번호를 미리 받는 것도 잊고는 새로운 만남을 시작할 생각에 기대에 부풀어 있던 작성자.

소개팅 당일이 다가오자 옷도 사고 머리 스타일도 바꾸고 잘 꾸미고 나갔지만, 웬 한 낯익은 여성의 모습이 멀리서 보이기 시작.

그가 본 여성은 알고 보니 그의 여자친구였다는 것이다.

서로 민망해서 얼굴만 붉히다가, 오랜만에 서로가 꾸민 모습을 보니 다시 처음 만났을 때의 그 느낌대로 설레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결국 둘은 그날 권태기를 극복하고 이쁜 사랑을 하자는 각서를 쓰고는 결국 결혼까지 약속했다고 한다.

*글쓴이의 경험담으로, 객관적 사실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짤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