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대학교 사칭 결과

웹 커뮤니티 웃긴 대학에 최근 ‘대학교 사칭 결과‘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글은 2006년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accepted(억셉티드)에 관한 글이었다.

 

영화의 주인공은, 대학교에 모두 떨어진 사실을 부모님께 숨기기 위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대학교를 거짓 정보로 만들어버리고 마는데

거짓말이 들킬 위험이 커지자 거짓의 스케일도 점점 커지고 만다.

병원을 개조해 학교로 만들고 교사를 초빙하는 등

계속 이어지는 거짓말.

 

엉터리 대학교에 엉터리 수업들이 만연하지만

결국 완전한 대학교의 모습이 갖추어지고

심지어 염동력 수업에선 염동력도 성공하고 만다.

영화적 상상력이 개그로 작용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솔직히 의상디자인 실습에서 멈칫 한 사람 추천 줘라ㅋ”

“아닌데 관음증인데”

“이거재밌어 미국에사만든걸로아는데 그쪽 제도랑은 많이달라서
평점이낮은데 국내에는 진짜 공감할만한내용이라 감정이입도잘돠고 평점도높음”

“억셉티드엿나? 소재는 신선한데 소재가 전부더라.. 킬링타임으로도 아슬아슬한..”

“참고로 저기나오는 대학 이름이 South Halmon International of Technology 임ㅇㅇ 줄여서 SHIT”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