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주의) 중국의 짝퉁 끝판왕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짝퉁 천국 중국의 최종판”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중국의 짝퉁들은 이미 전 세계인이 아는 사실이다.

각종 명품 의류부터, 전자 기계 그리고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에까지 가짜가 성행하는데,

이번엔 아주 이색적이고 파격적인 짝퉁이 나왔다.

바로 아들 짝퉁인데, 사실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있다고 한다.

그에겐 선천성 근육위축증이 있었던 아들이 있었지만 2009년 사망하고 말았고 자식을 잃은 슬픔을 알기에 이 사실을 어머니에게 말씀드릴 수 없었다.

하지만 감추는 것도 한계가 다다르고 어머니가 손주를 보여달라고 재촉하자 아들 연기를 해줄 사람을 고용한 것.

고용된 남성은 성실히 연습하였고 그를 본 시력이 좋지 않았던 어머니는 손주라고 생각하며 꼭 끌어안아 주었다고 한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착한 짭 인정이여”

“이거 근데 할머니가 짭인거 알고 모른척해주는거임”

“난 또 사기치려는 줄 알았어–;;… 중국은 상상 초월이라서….”

“아… 이거 비웃다가 스크롤 내리면서 찡해지네……”

“자기가 아들을 잃어봤으니 어머니도 그 감정을 느끼게 하고 싶지 않은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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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