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인 예비 며느리에게 ‘싸보인다’고 말한 시어머니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결혼 엎고 헤어졌습니다’라는 글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래는 해당 게시글의 전문이다.


결혼 엎고 헤어졌습니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러시아 한국 혼혈이다.

외모가 완전 외국인처럼 생기지는 않았어도 누가봐도 ‘혼혈이네’할 정도라고 한다.

그런 작성자에게는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시어머니의 행동때문에 헤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예비 시모는 평소에 ‘니가 한국 문화를 몰라서 그래’라는 말을 자주 하셨다고 하는데,

이뿐만이 아니라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를 못먹는 작성자에게 “한국인이면 먹어야한다”며 억지로 먹였고,

작성자를 닮은 딸을 낳고싶다는 아들의 말에 시모는 “딸이 엄마를 닮으면 혼혈이라고 싸보여서 안된다”는 말을 했다.

이 말을 듣고 화가난 작성자는 그 자리에서 결혼 못하겠다고 하고 나왔다고 한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와 난 뼛속부터 한국인인데 돼지김치찌개 삻어함 참치만 먹음 그럼 난 뭐냐 국적옶는거임? 음식취향이란게 있는거지 잘하셨어요 아주 미친집안이네”,

” 지들이 잘난 구석 하나 없으니까 어떻게든 후려치기 하려고 했던거에요. 그래도 아가씨는 똑똑해서 잘 빠져나왔네요~축하해요!” 등 다양한 의견을 보여주고 있다.


고딩에고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