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지 메갈 논란 발언에 일침을 놓으신 서울대생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속이 시원해지는 서울대생 메갈에게 일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과거 EBS 사회영역의 강사였던 이다지가 서구의 여성 참정권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생긴 논란 내용과 함께 그에 대한 한 서울대학생의 의견이 담겨 있었다.

과거 이다지는 여성이 참정권을 획득한 역사적 상황을 설명하며 “뭔가 정말 자기가 권리를 얻으려면 의무를 다해야 되는 것 같아요”라며 여성의 참정권 획득은 전시 상황에서 여성들이 의무를 다했기에 주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다지는 “모든 권리에는 의무가 수반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다지의 해당 발언을 불편해하며, 정정과 사과를 요구하는 누리꾼들이 게시판에 글을 쓰기도 했다.

특히나 레디컬 페미니즘 계열로 분류되는 ‘메갈리아’ 관련 회원들이 사과를 요구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한편 이런 일련의 사태를 지켜본 한 서울대학교 학생은 “학창시절에는 그렇게 들어가기 싫어하던 EBS를 나이먹고 메갈하다 홧김에 테러한답시고 들어가다니… 진짜 부모님 눈에서 피눈물 흐르시겠다 ㅠㅠ”라며 댓글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학생의 의견에 크게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