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군대 식단과 북한군 식단비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선시대 군대 식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군의 식단과 명군의 식단을 함께 올려 비교했으며, 북한군의 식단과의 비교도 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먼저 임진왜란 당시 조선군의 식단이다.

당상관이라고 불리는 정3품 이상의 고위직책의 지휘관들이 먹었던 식단이다.

나물과 젓갈 그리고 어육전, 국으로는 소고기 된장국이 제공된다.

정3품 이하의 관리들인 당하관부터는 굉장히 조촐해진다.

고기전은 물론이고, 나물하나 먹기 힘들다.

무석박지와 소고기된장국 그리고 밥이 전부다.

병졸의 상태는 더 심각하다.

간장종지 하나에 소기름 무국으로 버텨야했다.

명군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군인들보다 훨씬 좋은 대우를 받았다.

높은 신분의 장교들은 절인 생선에 고기, 그리고 두부와 각종 채소에다가 술까지 제공받았다.

하급 장교의 경우에도 두부와 고기, 그리고 채소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병졸의 경우에도 조선군이 간장과 국하나로 버틴 것에 비해, 명군은 절인 새우와 두부를 제공받았다.

반면 현대에 북한군의 경우에는 염장무와 소금국, 그리고 강냉이밥으로 연명한다고 한다.

또한 작성자의 말에 따르면 반찬 가짓수를 맞추기 위해 무의 써는 모양을 다르게 하면서 다른 반차으로 구분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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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