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대잔치 엄마의 특징!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엄마들의 특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을 엄마의 일상적인 거짓말이나 잔소리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공감대를 형성했다.

엄마에게 몇시에 깨워달라고 하면, 뭔가 조바심이 생기시는지 항상 조금 더 일찍 깨워준다.
아직 식탁에는 준비가 안됐는데, 이것또한 무슨 조바심이 나셨는지 나와서 밥 먹으라고 한다.

유통기한 지난 거 먹어도 안죽는다고 나를 설득하신다.

뭔가 몸에 좋은 반찬을 만들거나 하면 그거 먹고 있어도 편식하지 말고 계속 먹으라고 잔소리 한다.

난 분명 고기에 상추를 싸서 먹고 있지만, 옆에서 어머님은 전혀 신경 안쓰고 고기만 먹지말고 상추 좀 싸먹으라고 잔소리를 하시기도 한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리고 강아지 안좋아하는척하면서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못생겻네 이러면서 어느순간보면 개가 엄마다리배고 자고 엄만 쓰담쓰담해줌”

“저거 밥 다 됐나고 나오라하면 식탁에 아무것도 없다고 저리 누워있으면 안됌. 숟가락 젓가락 놔야 됌. 전화받을때 목소리바뀌는건 완전 ㄹㅇ이고ㅋㅋㅋㅋ텔레파시 저거 은근 통함. 겁내 신기함. 누구보다 늦게 자진 않지만 누구보다 일찍일어나긴 함.”

“하나 더있음 찾는 물건 막 다 뒤져봐도 곧 죽어도 안나오는데 내가 짜증내면 엄마가 와서 한방에 찾고는 혼내고감… 어이없음 엄마한테 탐지기 장착 돼 있는듯”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모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