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의 어머니가 가게 주인 행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바생의 어머니가 가게 주인 행세를 하고 있었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카페 알바생의 엄마가 직접 카페에 찾아와 마치 주인인 것처럼 행동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스스로를 카페 운영하고 있는 30대 아줌마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2달 전에 22살 나이에 어린 알바생을 고용했다고 한다.

알바생은 얼굴도 귀엽고 하는 행동도 귀여운데다가 싹학하고 손님들한테 친절하게 하기에 최저 시급에서 더 높은 급여를 지급하는 등 잘해주려 노력했다고 한다.

해당 알바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의 파트타임 아르바이트인데, 작성자는 알바생에게 커피 2잔을 마셔도 된다고까지 호의를 베풀었다.

날씨가 무더워 카페는 에어컨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틀어놓는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알바생의 어머님이 자기 카페에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CCTV를 확인해보니 한참동안을 카페에 있으면서 커피도 손님들에게 가져다 주고 무료로 시식하라고 놔둔 쿠키도 직접 옮겨주는 등 마치 카페 주인처럼 행세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화가나 알바생에게 이야기를 했지만 알바생은 오히려 이게 왜 화날 일이냐고 대들었다고 한다.

결국 알바생에게 지금까지 일한 급여를 지급하고 더이상 나오지 말라고 이야기했다고.

그러나 알바생은 오히려 부당해고라며 반발했다고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게는 주인이 지키고 있어야죠 믿을 사람 없어요 갑질갑질 하는데 그걸 거꾸로 이용하는 을도 생각보다 많아요”

“사장이지만 자리 비울 일 있으니 알바나 직원 구하는 건데 자리 비운 사이에 그런 일 있었으니 당황스러우셨겠네요”

“뭐 본인도 별 문제 없다 생각했었으면 왜 사장 없을때만 엄마 오시게 했을까요…
카페라는게 음료값도 있지만 자리값도 있는거잖아요. 알바 친구가 저렇게 죽치고 있었어도 문제될거고요.. 가게 이미지도 있고, 사장이 직접 관리하는 사람이 가게에 고용되어 일하는게 옳은데, 고용하지 않은 사람까지 알바한테만 주어지는 권리를 남용한거죠.. 저도 사장은 아닙니다만, 어쩌다 한두번 와서 커피 팔아주는것도 아니고, 아예 출근하면서 비치된 무료 주전부리 (무료이지만 엄연히 손님 모으기 위한 투자 비용임)까지 먹으며 놀고 있었다는건 솔직히.. 문제 있는거 같은데 말이에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 ‘네모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