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몰래 햄버거 배달 받는 방법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엄마 몰래 햄버거 시키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에는 햄버거를 주문하고 엄마 몰래 받기 위해 창문을 통해 햄버거를 집안으로 들여오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새벽만 되면 왜! 입 안이 궁금할까.

작성자도 새벽에 배가 고파 사촌동생과 작당모의를 하기 시작한다.

햄버거를 시켜먹기로 합의를 했으나, 한가지 난관이 있었다. 어머님이 새벽에 뭘 먹으면 살이 찐다고 혼낸다는 것이다.

결국 거실에서 잠 든 어머님 몰래 햄버거를 받기 위해 창문으로 배달을 받기로 했다고 한다.

참고로 배달받을 위치는 4층.

일단 창고를 뒤져서 나온 전기장판 콘센트를 여러개 연결해 가방을 매달은 후 가방 앞주머니에는 돈을 넣었다.
오토바이 소리가 들리자 창문으로 알바생을 부른 후, 가방 내려서 받아도 되냐고 양해를 구했다.

가방을 내려서 돈을 건넨 후, 다시 알바생에게 햄버거를 가방으로 전달받았다.

센스있게 양 옆 주머니를 활용해 콜라를 넣어준 알바생.

작전은 성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도 기숙사때 저렇게 먹음 ㅋㅋㅋ 체육때 썼던 김수열 줄넘기 2개 연결해서 치킨 먹음 나중에는 사장님이 우리학교 기숙사면 일부러 소리 안나는 자가용으로 오심”

“라푼젤이네”

“기숙사 다니면 이런 일 많이 있지 않나?”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