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비에 이어 또 음식 테러? 이번에는 벌레 팬케이크 논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본 팬케이크 한국인 벌레 테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페이스북 페이지의 내용이 게시글이 담겨 있었다.

게시글에는 가족들과 도쿄 여행중 어제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져 시부야에서 유명하다는 ‘시아와세노’ 팬케이크를 먹으러 찾아갔다 불친절한 서비스와 음식에 벌레를 넣은 것을 제공받았다며 분노하는 내용이 있었따.

글의 작성자는 “네이버에 ‘도쿄 팬케이크 맛집’ 혹은 ‘시부야 팬케이크’치면 제일 많이 나오는 곳이니 가시려는 분들은 다른 곳으로 가셨으면 좋겠어요”라고 한 후, 다른 일본인은 착석과 동시에 물도 가져다 주었는데 자신에게는 끝까지 안가져다 주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

“과다와사비 초밥집도 일부러찾아간다며? 그러니까 저런짓을 안멈추겠지 여행스팟되니까 ㅋㅋㅋㅋ스스로 호구가되고있음”

“일본 살아보기도하고 여러번가봤는데 도쿄쪽이 유독 저런거같애.. 일본 지방에서 누군가랑 어깨부딪히면 스미마셍 스미마셍 하는데 도쿄에서 부딪혔을땐 거의다 째려보거나 욕하거나 그냥감ㅋㅋ”

“나같으면 여종업원한테 아이스티 뿌린다음 걍 나갈거같은데 저상태에서 어떻게 그냥 앉아있냐..”

“어차피 이런 일있어도 일본가는데 뭐 놀랍지도 않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과거에도 일본에서는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음식테러가 있어 논란이 됐다.

어느 초밥집에서 초밥에 과도한 양의 와사비를 넣어 일부러 한국인 관광객을 골탕먹인다는 제보가 줄을 이었고, 결국 국내 방송에서는 해당 초밥집을 방문해 사과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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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