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에서 한국인에게 유독 바가지를 씌우는 이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동남아 유경험자가 말하는 한국인 바가지”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많은 곳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휴양지로 유명하다.

한국인들도 비행시간도 길지 않고 여행 비용도 크게 부담되지 않아 휴가나 신혼, 가족여행 등으로 많이 찾고 있는데, 특히 현지의 물가가 한국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편이라 다른 휴양지보다 인기가 높다.

하지만 동남아로 여행 오는 다른 외국인들과 한국인들의 차이점이 있다고 한다.

바로 물가가 싼 것을 알고 오면서 한국인들은 굳이 그것을 현지인들에게 자랑인 듯 얘기하며 필요 이상으로 팁을 더 준다던지, 스스로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를 현지인들에게 각인시킨다는 것이다.

자연스레 현지인들에게 한국인들은 돈이 많고 어느 정도의 돈을 쓰는 것에 대해서 전혀 개의치 않다고 받아들이게 되고 한국인에게만 더 높은 금액을 요구한다는 것.

한국인들은 영문을 모르고 늘 바가지가 씌워진 가격에 불만을 호소하지만 사실상 바가지는 우리가 자초해서 우리 스스로에게 씌운 것이나 다름없던 것이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동남아 여러나라에서 글로발호구로 낙인 찍혔죠~”,”근데 가장 나쁜건 바가지 씌우는 놈들이 나쁜놈들, 호구잡히는 사람은 바보” “사정이야 어찌됬든 바가지 씌우는것들이 나쁜것들~사람이 말도 못해?!,”저래놓고 한국와서는 뭐이래비싸 좀깍아줘 이러겟지…노답이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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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급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