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을 먹었다가 만성신부전증을 앓게 된 여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양먹고 인생망친 처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27살의 여성이 한약을 잘못 먹었다가, 만성신부전증을 앓게 됐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담겨 있었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남들보다 건강하다고 자부했다는 글쓴이.

다만 간혈적으로 찾아오는 생리불순 탓에 병원에서 약을 지어먹었다.

양약을 오래 먹으면 나중에 좋지 않을 것같다는 생각에 한의원을 찾아가기로 했다.

생리불순을 치료하기 위해 한약 한달 치를 처방받고 복용을 했으나, 붓기가 발생하는 일이 잦았다.

한의원 측에 문의하자, “몸에서 한양성분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부을 수 있고, 몸에 있는 독소가 다 빠지기 전까지는 부을 수 있으니 하루에 두 첩을 먹지 말고 한 첩씩만 먹어라”라며 양을 줄이는 대신 꾸준히 복용할 것을 권했다고 한다.

그러나 붓기는 여전했고, 오히려 건강은 악화됐다. 결국 한약 복용을 중단했으나,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며 문자메시지조차 전송하기 힘들어졌다.

결국 안과 검진 이후, 다시 내과를 방문해 피검사를 하는 글쓴이.

검사 결과, 신장 수치가 정상적인 경우보다 10배 이상으로 높아 몸이 이미 많이 망가졌다며 만성신부전증 진단을 받았다.

평생 투석을 하거나 신장 이식 수술을 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글쓴이는 만성신부전증으로 항상 몸이 붓는다며 과거의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비교해 올리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방송사에 제보해 해당 한의원의 만행을 알려야 한다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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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