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디자인을 차용해 리모델링하는 톨게이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옥식 톨게이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각 지역의 톨게이트에서 우리나라 전통 건축 양식을 차용한 것으로 보이는 디자인이 담겨 있었다.

먼저 ‘아라가야의 고장’ 경상남도 함안이다.

깔끔하게 리모델링 된 듯.

칠선 계곡과 지리산 휴양공원이 위치한 경상남도 함양 역시 깔끔하게 한옥 스타일로 리모델링했다.

원조 ‘한옥마을’ 전라북도 전주 역시 톨게이트가 한옥 스타일이다.

수학여행 단골코스이자, 신라의 얼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재의 보고 경주도 한옥 스타일의 톨게이트가 눈에 띈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도시설계도 저렇게 해야할듯. 그래야 유럽의 로마네스크나 전통양식들처럼 영구적문화제로 써먹고 관광자원화해서 돈을 쓸어모으지.”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나, 한옥 방식으로 무언가를 만드려면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든다면 반대하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한옥 개 비싸. 진짜 목재로 만들어진 한옥은 평당 단가 젤 비쌀걸. 그리고 위 사진 처럼 무늬만 한옥인거는 안비싸겠지만 그래도 굴곡이 많고 위에 기와 올린거 같은데 그런걸로 봐서는 다른 일반적인 거 보다는 유지비 많이 들어갈걸…. 아무튼 다 돈이여.” 한옥은 유지비 또한 많이 들어간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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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