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교사가 여교사에게 쓴 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교사가 여교사들에게 쓴 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2015년 3월 1일경 쓰여진 글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여성차별과 맞물려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어제 남교사가 담임 돼서 불쾌하다하고 엄마들도 단체 카톡방에서 계속 싫은 소리 한다. 잠재적 성폭력 가해자로 취급하는 글 보고 생각나서 올리는 데요”라며 글의 취지를 알렸다.

여교사들의 몰지각한 행태나, 남교사가 받는 부당한 대우, 여교사들이 누리는 혜택이 존재한다며 총 75가지의 항목을 들며 비난했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은 ‘교문 지도 좀 서주세요’라는 말이었다. 4번째로 이야기한 것은 ‘수련회 답사 좀 나가주세요’였다.

주로 외부활동에 대해 여교사들이 적극적이지 않다라는 점을 비난했다.

17번째 항목은 “남녀평등 말로만 하지 마세요. 하는 꼬라지보면은 가증스럽니다”라고 직접적으로 비난했다.

22번째로 지적한 것은 여교사들끼리 파벌 나누지 말고 좀 친하게 지내라는 발언이었다. 총 75가지의 항목을 들어 여교사들을 비난했으나, 여성혐오로 비춰질 수 있는 대목도 존재해 많은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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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