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물총축제 내년에도 할 수 있을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촌 물총 축제 수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에게 분노를 샀다.

해당 게시물에는 JTBC “신촌 물총축제서 쏜 ‘오발탄'”이라는 보도를 인용해, 신촌 물총축제 현장의 상황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기자는 인터뷰를 할 수 없을 지경이었으며

진행요원들이 “쏘지 마세요, 밖에 쏘지 마세요”라고 해도 공허한 외침이었다.

인도 방향으로 계속 물총을 발사했다.

행사장 밖에서도 물총 축제를 즐기는 모습

한 행인은 인터뷰에서 직접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많은 사람을 유치해 상권을 부흥시키고자 하는 목적과 달리 물총축제 홍보부스가 진입로를 다 막아버렸다고 한다.

또한 한쪽에서는 술판으로 난리가 벌어졌고,

사방이 쓰레기장이 되버리기도 했다.

신촌 물총축제는 신촌 연세로에서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간 열렸으나, 몇몇 몰지각한 사람들의 막무가내 행위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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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