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갑작스런 시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누나의 갑작스러운 시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많은 누리꾼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누나와 남동생 사이로 추정되는 두 사람의 카카오톡 대화가 담겨 있었다.

술마시더니 남동생을 찾는 누나.

그러면서 “야~ 잘생긴 우리동생”이라며 남동생을 부른다.

이미 여기서부터 취한 것 같다.

“내가 내 친구들한테 내 동생 키도 크고 잘생겼다고 너 사진보여주니까 토하고 난리도 아니야”라며 뜬금없이 시비를 건다.

그러더니 “너 여자들한테 인기 많지 않았냐 너 20넘어가더니 얼굴이 역류하나봐 너 사진 보여주자마자 내 핸드폰에 토해서 닦아서 쓰는 중”이라며 계속 싸우자 모드.

속이 안좋다는 친구가 있어 같이 집에 간다는 누나.

“왜 같이 와”라고 남동생이 묻자, “너 얼굴 보고 토하라고”라는 쿨한 누나…

또다른 대화도 소개되었다.

이번에는 남동생이 당당하게 “오골계년”이라며 누나를 욕하는 현장…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근데 진짜 누나랑 남동생 사이는 앙숙 아니냐”

“왜 싸우는지는 모르겠는데 항상 싸움”

“보통 누나가 먼저 시비를 거는 일이 많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dcin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