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예약하니, 아는 누나들도 부르자는 “남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여름휴가 지 아는 누나들꺼 까지 펜션 예약하라는 남친”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만난 지 10개월 정도 되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인원 감축으로 회사에서 나오게 된 남자친구를 위해 여행을 가자고 했고, 펜션 예약부터 래시가드, 선글라스 등 모두  선물로 해주기로 한 것.

하지만 선심을 이용하기라도 하는 듯, 남자친구는 자신의 지인인 사람들도 같이 가면 안 되냐며 부탁을 한 것이다.

그 지인들은 남자친구의 아는 누나들인데…

 

“여자친구는 백번 양보해 최대 인원이 수용되면 돈을 더 내서라도 하겠지만 최대 인원을 초과해 불가능”

 

하다고 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펜션 사장과 가서 얘기를 하면 된다는 등~ 이미 누나들에게 된다고 말했으니 가야 한다고 어처구니 없는 말만 늘어놓는 것.

자신이 돈을 한 푼이라도 내는 상황도 아니며 단둘이 가는 여행에 지인들을 부르는 것도 이해가 안 된 작성자는 휴가와 펜션 예약을 모두 취소했다고한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가평 가면서 운전생색은ㅋㅋㅋㅋㅋㅋ세상사람 운전 혼자 다해주는줄 알겠네ㅋㅋㅋ가평가면서 톨비드립ㅋㅋㅋ부산 가자 그랬다가는 싸대기 맞겠네ㅋㅋ”,”쓰레기는 빨리 버려야 이득” ,”직업도 없는게 염치도 없네”,”저 남자 진짜 님을 사랑한건맞는지… 하는짓이 이해할수가 없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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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