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자살을 했어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제가 돈빌려준 친구가 자살을 했어요”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돈거래는 친구는 물론 가족 간의 사이라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돈거래는 안 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해야 한다면 받지 않을 생각으로 너무 큰 액수는 거래하지 않는 것이 좋은 선택인데,

작성자는 믿었던 친구에게 5000만 원을 빌려줬다고 한다.

소중한 친구임과 동시에 신뢰가 가는 친구였기에 빌려줬지만, 돌아온 것은 친구의 사망 소식.

친구는 자살을 하였고, 친구가 돈을 빌리려 작성자에게 말했던 모든 것은 거짓이었던 것.

돈도 돈이지만 소중한 친구였기에 상처 또한 큰 작성자는 복잡한 심정을 토로하며 글을 작성했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아버지는 그러셨지. 친구한테 돈 빌려줄때는 안받아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면 빌려주라고”

“죽고 싶은데 죽기 전에 돈 펑펑 쓸면서 살고 싶었나” “저런 일 겪으면 사람 만나기가 두렵겠다.” “돈은 있어도 없는척 해야하고,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야 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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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