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담겨있는 엄청난 한 장의 사진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의미가 남다른 사진들”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함께 살아온 자매의 인생. 그리고 빈자리 

전쟁터를 떠나, 다시만난 노병과 전차

시위도중 진압 경찰에게 하트모양 풍선을 건네는 아이

은퇴했지만, 신념을 지키고자 하는 경찰(11년월스트리트 시위에서 체포되는 전직 경찰서장)

터미널에서의 갑작스런 죽음. 고인을 기리는 스님

끔찍한 산사태. 주인은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애견은 주인의 묘소를 지킨다.

1968 올림픽. 그들의 인권을 위한 싸움

1945년 전쟁과 함께 멈춘 죽음의 열차

케네디 대통령의 죽음.그리고 아들의 경례

자유를 위한 투쟁. 종교의 차이는 문제되지 않는다.(시위도중, 이슬람교도의 예배시간동안 주위를 지켜주는 젊은이들)

반세기의 단절. 만남 그리고 또다시 이별(97년 남북이산가족 상봉)

죽음의 파도. 어렵게 다시만난 주인과 애견

전쟁터로 떠나는 아버지. 그리고 그의 부인과 아들

죽어가는 병사의 마지막 기도

시위와 진압. 연인은 두려움을 이겨낸다.

모든걸 앗아간 토네이도. 그러나 아들과 어머니는 살아남았다

전쟁은 많은걸 잃게했지만, 그들은 살아있다.

사랑과 열정은 나이와는 관계없다.(11년 뉴욕시 최초 결혼한 동성커플)

많은 죽음속에서 살아남은 아이.(쓰나미 재해현장에서 구조된 아이)

잃어버린 조국.(독일에 의해 점령된 프랑스)

장군과 맞서는 포로

불타버린 숲 . 살아남은 생명(09년 호주 산불)

끔찍했던 테러 아버지는 아들을 기억한다.(9/11 테러 10주년 추모행사)

대통령은 쓰러지고, 새로이 자리를 물려주지만 부인의 옷은 아직 피로 젖어있다.
(케네디 암살후 영부인 앞에서 취임선서하는 린든 존슨 대통령)

자연재해.. 생존자들은 손을 맞잡는다(태풍 카트리나)

격리된 주인과 애견(동일본 대지진후 방사능 검사대)

자유를 위해 싸우던 기자. 자유를 되찾다.(북한에 억류되있던 기자들. 미국의 외교활동으로 구출되다)

전쟁에서 돌아온 어머니.

시위장에 피어난 꽃한송이.(1967년 베트남 반전시위)

전차를 막아선 자유(1989 천안문 시위 탄압대)

전차와 싸우는 자유(1989 천안문 시위 탄압대)

난생처음 소리를 듣게 된 아이

끝내 돌아오지 못한 군인.. 남겨진 그의 가족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참혹했던 전쟁. 전쟁은 끝나고 아버지는 살아 돌아왔다.

아버지의 죽음을 접한 아이. 그의 아버지는 귀국을 단 몇주의 기간만 남겨두고있었다

스포츠로 해소되는 인종차별.(1970년 펠레와 바비무어의 티셔츠 교환)

조국을 위한 독립군(수단 인민 해방 부대)

토네이도로 파괴된 집.그러나 그의 애견은 살아남았다.

인류가 만나는 지구의 모습


세계 각지에서 일어났었던 역사가 바뀌었던 순간들.

인종, 종교, 국경, 자연재해, 전쟁의 상황까지 넘나들며 감동을 선사한 순간들이 사진으로 생생하게 남겨져 있다.

한반도의 사진도 있어서 눈길을 끄는데, 바로 97년에 있었던 이산가족 상봉의 사진이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북한과 대한민국. 전쟁으로 인해 연인, 형제, 부모와 생이별을 하고 생사도 모른 체 평생 그리워하고 있던 사람들이 헤어진 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던 감동적인 순간이었지만,

언젠가부터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역사 속의 사진으로 남겨져 버린 것이 사실이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전쟁이 진짜 나쁜일인듯” “이산가족에서 눈물 핑도네” “참고로 이슬람교도들 기도할때 지켜주는 젊은이들은 기독교도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초긍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