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계]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임요환’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임요환이 e스포츠계에서 유일무이한 존재인 이유”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를 시작으로 이제는 무시할 수 없는 규모의 문화로 자리 잡은 e스포츠는 현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날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 시작은 매우 초라하고 힘겨웠는데 그러한 e스포츠의 입지를 넓힌 인물로 종종 스타크래프트의 임요환 선수, 워크래프트의 장재호 선수, 리그오브레전드의 이상혁 선수 등을 말한다.

하지만 임요환이 그들보다 더 대단한 업적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바로 군대까지 그 영향력을 넓혔다는 것이다.

 

그저 게임이 아닌 문화의 경지까지 끌어올린 임요환은 입대할 당시 각 군에서 러브콜을 받았고,

공군에선 그가 복무 중에도 선수로서의 활동을 할 수 있게끔 팀을 창단해줬다.

 

그로 인해 후배 선수들이 큰 부담 없이 입대할 수 있게 되었고 e스포츠의 사회적 입지를 다시금 넓힌 계기가 되었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임요환 놔두고 해군이랑 공군 경쟁붙음. 해군은 임요환 입대하면 홍보병으로 쓰고 대회출전 시켜주겠다 라고 나오니까 공군은 아예 팀을 창단시켜주겠다 함. 결국 임요환은 다수를 위해 2개월 더 긴 공군선택. 공군ACE 창단.”

“임요환이 장재호나 페이커에 비하면 최고의 실력을 가진 프로게이머는 아니었어도 황제라 불릴 수 있는 이유지. 게임에 대한 온갖 편견이 가득하던 시절에 하나하나 바꿔간 사람이니까. 임요환이 아니었어도 이스포츠가 정착했겠지만 적어도 본인이 그 기간과 기반을 앞당겨 다진 사람인 건 부정할 수 없음.”

“ㅋㅋ e스포츠, 군대, 연봉까지.. 모든부분 개척자 아니냐. 실력+창의성+외모+인성까지 갖춘 진정한 e스포츠의 황제”등의 반응을 보였다.


초긍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데일리 e-스포츠’, ‘네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