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남동생이 학교 시험지로 만든 19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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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남동생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동생 놈이 미쳤나 봄”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사춘기 남동생이 학교 시험시간에 새롭게 만든 창의적인 시험지가 담겨있다.

국어시험 질문지 지문에는 ‘흰둥이 생각/손택수’의 아름답고 슬픈 글이 문제로 출제됐다.

그러나 시험을 본 사춘기 남동생은 연필로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지워 재탄생시켰다.

남동생은 “손을 내밀면 연하고 보드라운 혀로 손등이며 볼을 쓰윽, 쓱 핥아주던 밤. 나는 목에 걸린 쇠줄을 풀어주고 녀석을 향해 매질을 하며 가슴을 다디달게 핥고 있는 걸 보았을 때, 나를 젖으로 핥아 주는 것이었다. 쓰윽, 쓱 혀보다 젖으로 핥아 주고만 있는 것이었다.”라는 야한 느낌의 글로 바꾸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 와중에 문제는 맞춘 게 더 신기하다.”, “ㅋㅋㅋㅋㅋㅋ 남동생이 뭔가 재능이 있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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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