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12세 시절이 떠오르는 한 역사 신동의 답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성지) 지식인 답변자의 반전”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많은 12세의 아이들은 암기나 학습에 큰 흥미가 없을 것이다. 물론 학습에 흥미를 가져야만 옳은 것은 아니지만 학습에 취미를 가질 수 있다면 앞으로의 기나긴 교육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확률이 놓은 것은 사실이다.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인데 ‘태정태세 문단 세’가 뭐냐며 올라온 질문에 한 네티즌이 오타까지 수정하며 순서대로 각 글자의 의미와 배경을 설명하기 시작 한 것.

답변자의 깔끔하고 구성진 답변에 많은 사람들이 감탄했는데 사실 더욱 감탄케 한 건 답변자의 나이다. 답변자는 아직 12살이었던 것.

하지만 이제는 성지가 되어버린 한 아이의 대학생 못지않은 답변글에 많은 사람들은,

“크게될 친구네 자세히는 모르고 있으나 조선사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있네 ㅋㅋ 광해군이 중립외교정책으로 명나라와 후금 사이에서 중립을 지킨 것과 이복동생인 영창대군 ( 인목대비 소생 )을 죽이고 자신보다 나이어린 인목대비를 내쫓은 내용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네 ㅋㅋ” “지금부터 우리 교양을 쌓읍시다!”

“난 12살때 뭐했지? ㅎㅎ” “나이를 한참 앞선 지식량 ㄷㄷㄷ” “역사 잘 아는 사람들 정말 멋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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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오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