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온 군입대를 앞둔 안타까운 남학생의 사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군입대를 한달 앞둔 남자”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사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군대는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가야 하지만, 누구나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 아래 갈 순 없는 것이 현실이다.

작성자의 아버지는 어릴 적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혼자 밤낮으로 일하며 키워셨다고 한다.

그런 어머니를 두고 군 입대는 다가오는데 더군다나 어머니가 알츠하이머(치매)에 걸리셨다는 얘기를 듣는다.

청소하다 본 어머니의 공책엔 아들 이름과 집 주소를 적으며 잊지 않으려 한흔적이 있어 작성자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고 한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으면 면제 받는 걸로 알고있는데…”

“하………….. 시발…….. 글만 읽어도 막막한데 당신은 오죽하겠습니까…”

“막 저런 사례가 있으면 보충역으로 빠질수 있는 대상 아닌가요..?”

“국방부가 이 글을 봤으면 좋갰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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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급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