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꿈은 진로.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올라온 한 게시물이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타일러 입덕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타일러가 한 방송에서 꿈에 대해 강의를 하는 내용의 일부가 담겨 있었다.

 

한국에서 꿈이 뭐냐고 라는 질문을 받으면 짜증이 난다. 왜냐하면 진짜 꿈에 대해 물어보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 질문을 한 사람이 원하는 대답은 너의 진로, 너가 갖고 싶은 직업에 대해 얘기하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타일러는 이 방송에서 이런 사회현상을 지적한다.

 

타일러는 이런 사회현상을 두고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인 돌잡이에 비유했다.

아이가 첫 돌을 맞으면 돌잔치를 한다. 돌잔치의 주인공인 아기는 여러 물건 중 하나를 집어보라는 성화를 받는다.

 

이날 타일러는 “꿈을 진로와 연관지어 생각하게 만드는 것은 여러분들이 미래에 하고 싶은 것, 인생을 살면서 자기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생각을 못하게 만드는 사고인 것이에요”라며 비판했다.

또한 “꿈이 진로나 진책이 될 때 가능성마저 닫히게 된다”며 덧붙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타일러는 “꿈은 인간보다 커야 한다. 사람의 존재보다 더 큰 꿈을 이야기했을 때 사람들이 그 꿈을 이해해주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이야기를 마쳤다.

이에 누리꾼들은 “내 말이 이 말이야. 왜 다들 내 꿈을 비웃지 싶었음. 꿈을 물어봤고 얘기했을 뿐인데. 꿈이 진로인 애들이 안타깝고 불쌍한거지. 정작 우리가 어릴 때 부터 이야기하던 그 꿈은 없는거잖아? 꿈을 키워라. 심어줘라 해놓고는 그 것을 왜 헛된 꿈이라 그럴까. 도대체 그 꿈은 뭘 뜻하는건지.
난 내 꿈을 꾸고 이젠 현실이 된거에 이렇게 행복한데.”

“ㄹㅇ이거 개공감 맨날 기가시간이나 도덕시간이나 그거 학기초에 자소서써내라고하는거랑 전부 꿈 적으라는데 ㅆㅂ꿈은 엄청많지. 근데 장래희망은 없는데 존나 어쩌란건지 모르겠다. 내가 장래희망 없으면 어쩌냐고 도덕쌤한테 물어보니까 만들라고함ㅅㅂ 만들든 말든 내 맘인뒙…기가쌤한테도 물어보니까 그래도 되긴 하는데 수행평가 깎인다고하고 하…인생 뭐있니ㅎ”라며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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