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연애 레전드 “하 xx xx 사랑했는데”

페이스북 페이지 ‘공부자극’에 올라온 한 게시물이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초등학생들의 귀여운 연애 에피소드 2가지가 담겨 있었다.

먼저는 잠실의 한 ㅈ초등학교 앞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원 게시글의 필자는 잠실의 한 초등학교 앞 편의점으로 햇반을 사러갔다고 한다.

가게를 들어가보니 한 4학년 정도의 초등학생 커플로 추정되는 학생들이 있었다.

그저 귀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속마음은 내심 부러움이 가득했다.

그런데 갑자기 초등학생 남자 아이가 사뭇 심각한 얼굴로 “x발 그xx 어디가 그렇게 좋은데”라며 욕까지 섞어가며 초등학생 여자친구에게 질문했다.

욕을 들은 여자아이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너보다 형이야 xx가 뭐냐” 라고 대답했다.

더 강하게 나갈 줄 알았지만 오히려 남자 아이는 “그래, 그 형이”라며 살짝 수그라들었다. 글쓴이는 여기서 웃음이 터졌다고…

그러면서 남자 아이는 “너한테 먹을 거 사다주고 너한테 선물 사주고 자꾸 이쁘다고 그러니까 좋냐?”라며 연신 물었다.

여자아이는 “어”라고 대답.

이에 남자 아이는 진지하다 못해 마음아픈 보이스로 “하 너 이런 여자였냐”라는 주말 아침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멘트 작렬.

여자아이는 “꼬우면 니가 내 세컨드 하던가”라며 다시 태연하게 받아쳤다.

글쓴이는 웃음을 주체할 수 없었지만, 편의점 밖을 나서는 순간 뭔가 슬픈 감정을 느꼈다고 한다.

또 다른 에피소드는 초등학생 커플이 길을 가다가 여자 아이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을 꺼냈다고 한다.

그러자 갑자기 남자 아이가 벽을 치면서 진지하게 “하 xx xx 사랑했는데”라고 했다는 것이다.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준 에피소드였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헤어지자하면 “하….띠바,… 사랑했는데… 허부ㅜㅜㅜㅠㅡㅠㅜㅜㅜㅡ사랑해 사랑한다고 병시나ㅜㅜㅜㅜㅜㅜㅠㅜㅜㅡ….!” 이러고 아련터지게 부를거니깤ㅋㄱㅋㄱㄲ 그러지말잨ㅋㄱㄱㄱㅋㄱㄱㄱㄱㅋㄱㄱㄱㄱㄱㄱㅋㄱㄱㄱㄱㄱㅋㄱㅋ

오져버렷…그리고의문의슬픔 난 초중고땐뭐했낫 울희원 대때 탈출하자 이주뒤 경성대 때 각인 날이닷~~~~

ㅋㅋㅋ귀엽게사랑싸움하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페이스북 페이지 ‘공부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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