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체력검정은 진짜 기준 올려야됩니다

최근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경 체력검정은 진짜 기준 올려야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여경의 체력검정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글쓴이의 의견을 담은 글이었다.

전경으로 군생활을 한 글쓴이는 운좋게 기동단에 행정병으로 지내게 된다.

 

글쓴이가 복역하던 시절부터 여경기동대가 신설되었고  그 시절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여경기동대 중대장은 순경부터 시작한 강한 성품의 소유자였다.

글쓴이는 중대장과 함께한 시간이 꽤 있었는데,

중대장은 기동단에 오면 종종 자기 중대의 직원들을 욕했다고 한다.

 

그 이유인 즉,  여경기동대의 체력이 형편없었기 때문!!!

구보 5km도 뛰지 못해 낙오하는 인원이 생기고 현장에 나가면 얻어맞고 다닌다고 푸념을 늘어 놓았다고 한다.

 

여경기동대의 임무는 시위 현장에서 성추행의 누명(오해) 의 소지를  방지하고자 같은 동성인 여경들이  제압해  나가는데

그 여성들을 쉽게 제압을 하지 못 해  맞고 다닌다는 것이었다.

 

결국 체력이 연약하기 때문에 경찰에서 현장에 투입을 못해 내근으로 전환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인해 ‘세금낭비’로 이어진다고 하는 게 글쓴이의 주장이다.

 

글쓴이는,
“현 여경 체력검정 시스템 문제 있습니다 최소한 여군기준으로 해야합니다.  팔굽혀펴기를 무릎꿇고 한다는게 말이나 되는일인지…”
라고 말하며 글을 마쳤다.

 

한편 누리꾼들은…..

“남자든 여자든 체력검정은 똑같이 해야죠. 도둑놈이 어 여자네? 좀 천천히 도망가야지.. 한답니까?”

“여경이라고 범인이 느리게 뛰어주지도 않을텐데 저건 좀 넘하네요”

“???: 경찰이 여자면 범죄자도 살살 반항한다구욧!!”

“남자든 여자든 군인은 군인, 경찰은 경찰, 소방관은 소방관.
성별이 아니라 체력, 신체조건 기타 직무에 필요한 능력으로 당락을 결정해야 할텐데
성별을 제3의 기준으로 세우면 결국 경찰,군인도 여자와 남자로 갈라서 볼 수 밖에 없겠지요.
성별로 인한 차별을 없애려면, 성별로 사람을 가르는 것 자체를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남녀 간의 차별 문제에 대한 화두가 사회적으로 이슈인 만큼  조심스러운 주제이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경찰과 소방관, 군인은

성별을 떠나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야하기 때문에 임무성공을 위한 공통된 기준을 두어야한다는 것이 누리꾼들의 보편적인 생각이었다.

누리꾼들은 현재의 불합리한 체력검정기준에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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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