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괴롭히던 일진의 엄마 장례식장에 찾아가 복수한 사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자기 괴롭혔던 일진 어머니 장례식장에 가서”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죄를 지었다면 법에 의한 처벌을 받게 된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준 모든 가해자들이 죗값을 치르고 살진 않는다.

과거가 잊히지 않는 피해자들의 입장에선 그런 모습이 보기 힘들 것이다.

작성자의 상황이 그러한 상황인데, 작성자는 학창시절 자신과 자신의 친구들을 괴롭히던 친구의 어머니의 장례식에 찾아가기로 한다.

처음 목적은 그저 그 친구가 절규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 것뿐이었지만, 향초에 담배를 꽂으려는 둥, 화장실에서 크게 웃으며 날뛰는 둥 나름의 복수를 시전했다.

게다가 장례식장에 갔다 온 후론 SNS엔 대놓고 그 일진 친구를 저격했다고 한다.

사실 작성자와 친구들은 그 일진 친구에게 학창시절 심하게 괴롭힘을 당했었고, 자살하고 싶을 정도였기 때문에 시간이 아무리 흘러 성인이 되었어도 잊을 수 없다는 것.

복수는 부질없고 그저 또 다른 복수를 낳을 뿐이라고 하지만 피해자의 입장에선 평생 해소가 안되는 무언가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 글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이건 심하다기보단 그냥 업보인것같네. 글 작성자 혼자만이 아니라 주위 친구들도 다 통쾌하다고했으니
가해자가 학창시절에 어지간히 괴롭히고댕겼겠지.”

“똑같이 악마가 된거지.” “그냥 찐따가 “일진 엄마가 죽으면 어떨까?” 라는 상상 백일장 한 거 같은데?”

“난 충분히 이해되는데 저건 학창시절에 안당해본 애들은 모름 어릴때 받은상처는 평생가는건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초긍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