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매운 ‘죽음의 국수’ 먹은 남성의 몸에서 일어난 변화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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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Youtube ‘Kokiku Tv’ 캡쳐 (이하)

세계에서 가장 매운 국수를 먹었을 때, 몸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독일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벤(Ben Sumadiwiria)은 최근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를 방문했다.

그는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죽음의 국수’ 미고렝(mi goreng)먹기에 도전했다.

 

이 미고렝은 핫소스로 알려진 타바스코보다 4천배 맵고 극강으로 맵다는 태국고추보다도 100배 매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미고렝을 먹기 전 냄새를 맡아 본 벤은 헛기침을 하며 “냄새부터 정말 맵다”고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약간 망설이던 벤은 용기를 내 면발 한 젓가락을 집어 들었고 함께 먹기로 한 친구와 건배를 하고는 면을 입에 넣었다.

국수를 먹기 시작한 벤의 몸은 빨갛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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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먹던 친구는 한입 먹어보고는 “너무 맵다”며 “난 도저히 못 먹겠다. 벤 너도 그만 먹어”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벤은 멈추지 않았고 두세번 더 면을 집어 억지로 삼켰고 그 후 그는 눈물을 흘리며 현기증을 느끼며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다.

 

벤은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 제일 맵다”며 “먹자마자 식은땀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사람들은 국수를 먹다가 그냥 밖에 버린다”며 “현지인들도 극소수만 이 국수를 다 먹을 수 있다. 이건 그냥 미쳤다”고 설명했다.

벤은 입 안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물 6잔과 밀크셰이크를 쉴 새 없이 마시고 차갑고 달달한 바나나까지 먹었지만 매운맛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국수가 아니라 매운맛 그 자체를 먹은 것 같았다”며 “세계에서 가장 매운 국수가 확실하다. 일시적으로 귀가 안 들리고 입은 몇 시간 동안이나 불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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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