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의 날 후배선물 썰

최근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에 ‘ 유저 개드립 – (진짜긴글/노잼주의) 성인의 날 후배선물 썰’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의 내용은, 오래 전부터 문제가 되고 있는 대학교 내에서의 ‘부조리’에 대한 글쓴이의 경험담 이었다.

게시글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 편입을 한 글쓴이는 전적 대학교에서 학술동아리에 가입했다.

그러나 학술 동아리는 악명이 자자했는데,

새내기 때 “학술 동아리입니다.” 라고 말하면 다른 선배들이 위로해주고 갔을 정도였다.

 

그 높은 악명의 원흉은 글쓴이보다 2학번 위의 선배들이었다.

이 학술 동아리 내, 글쓴이보다 1학번 위 선배들은

‘악질’인 2학번 위의 선배들과 다투고 화나서 전부 동아리를 탈퇴했다.

 

그러나 여차저차, 그런 동아리 내에서 새내기 시절을 보내고 2학년이 된 글쓴이는

동기들끼리 후배들에게는 절대 저런 ‘악질’ 같은 사람들이 되지 말자며

잘 해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했다.

 

 

한 번은, 후배들이 성인의 날을 맞이하기 일주일 전

동기들끼리 돈을 15만 원 가량 모아 후배들에게 주려고 한다고

‘악질’ 선배들에게 보고를 올렸으나

선배들은 아무 대답이 없었다.

그러나 선배들은 막상 당일이 되니, 별 것 아닌 초콜릿 몇 개를 준비해놓고

글쓴이와 동기들더러 장미를 사오라고 시켜

글쓴이와 동기들이 준비한 이벤트까지 자신들이 한 것 마냥 포장해

온갖 생색을 다 냈다.

 

후에 더 가관인 것은, 그 일이 있은 후에

동아리 엠티 계획에서, 선배들은 돈을 내지 않고 신입생들에게 돈을 더 걷으라고

억지를 부린 사실이다.

결국 그 ‘악질’ 선배들이 돈을 내지 않는다고 고집을 부린 탓에

교수님이 돈을 보태게 되었다고.

 

글쓴이는 위의 일들을 회상하며

” 세줄요약.

1. 바로위에 선배가 없는
2. 소문 안좋은 학과동아리는
3. 무조건 조심.”
이라는 말을 덧 붙이고 글을 끝마쳤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뭔가 학번 하나가 통째로 비는 과 동아리는 뭔가 있다고 봐야지”

“학년이 다 빈다고?’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선배의 역할은 후배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앞에서 이끌어 주는 것이지

위에서 찍어 내리는 것이 아니다.

사실 몇 년 차이 나지 않는 선후배 사이에

군기라는 것을 잡는 것 자체가 몰상식한 일이지 않을까.

대학교육을 받는, 나라의 지성인들이

이런 몰 상식한 일을 저지르는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한다.

 

 

 

꿀잼 에디터 <제보 및 보도 자료 http://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