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당하는 친구 목을 유리문에 강제로 끼어 넣은 학생들 (사진 5장)

▼사진출처: The Sun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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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친구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하던 학생은 숨통이 끊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영국의 한 일간지는 13세 여학생이 친구들의 장난으로 문 사이에 목이 끼어 목숨을 잃을 뻔했던 사건을 보도했다.

중국 윈난성 푸얼 지역의 한 학교에는 한 학생이 유리문 사이에 목이 끼어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숨이 막혀 소리를 지르며 몸부림을 치기도 했지만 아무도 학생을 도와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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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목이 낀 학생은 반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던 학생으로 밝혀졌다. 소녀를 괴롭히는 것을 즐겼던 반 친구들은 억지로 문 사이에 소녀의 머리를 끼워 넣은 것이다.

당시 겁을 먹은 소녀는 소리 지르며 도와달라고 외쳤지만, 그저 그 모습을 지켜보며 웃고 있었고, 결국 이를 목격한 선생님의 신고로 구조대원이 문을 절단하며 학생을 구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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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학교는 가해자 학생들을 향해 처벌하지 않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혀 피해자 학부모는 물론 ‘학교 폭력에 대한 미흡한 대처’로 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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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