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학생들에게 ‘합법적’으로 정의 구현하는 한 방송프로그램 (동영상)

▼사진출처: Youtube 쭌 캡처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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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일진들에게 ‘정의 구현’을하는 외국의 한 방송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미국에서 방송했던 ‘불리 비트다운’이 화제를 모았다. 이것은 ‘격투기 선수’와 ‘불량학생’이 출연해 격투기 경기를 펼치는 일종의 쇼 프로그램이다.

즉 학교의 양아치에게 정의 구현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피해자가 제보하면 일진을 찾아가 ‘격투기 경기’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격투기 선수들은 일진을 끌어들이기 위해 “버티기만 해도 약 1만 달러(1,200만 원)를 주겠다.”고 제안하고 일진 학생들은 이 말에 대다수 경기에 참여한다.

방송에 출연한 양아치들은 그야말로 ‘샌드백’ 신세가 될 수밖에 없다. 돈을 벌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출전하지만 결국 단 한 푼도 벌지 못한 채 링에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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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경기는 총 2라운드로 진행되는데 1라운드는 그랭플리 기술로 진행돼 불량학생이 기술을 버텨내야 한다. 고통에 못 이겨 기권할 때마다 1천 달러씩 까이게 되는데 대부분 5번의 기권을 모두 써서 5천 달러를 날린다.

2라운드는 KO만 당하지 않으면 5천 달러를 받는다. 그러나 대부분 격투기 선수들의 공격에 KO를 당하고 2라운드 역시 5천 달러를 받지 못하게 된다.

피해자들의 경우 불량학생이 받지 못한 돈을 받을 수 있다. 즉, 피해자는 자신을 괴롭힌 학생에게 복수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폭력성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 큰 인기를 얻어 3기까지 제작됐다.

영상출처: Youtube 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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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