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들이 도넛을 사랑하는 이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미국 경찰이 살찌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당 게시글에는 미국 경찰들이 자꾸 살찌는 이유가 도넛때문이라고 주장을 해 흥미를 끌었다.


몇몇 할리우드 영화에서 미국의 경찰들은 건장한 체격의 남성, 초월적인 힘, 똑똑한 두뇌 회전력을 보여주는 경찰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경찰들은 배불뚝이 이미지로 그려지기도 한다. 그런 배불뚝이 경찰들은 무능하면서 대부분 도넛이나 먹는 이미지로 그려진다.

왜 하필 도넛일까?


이에 대해 게시글의 작성자는 “할리우드 영화에서 보면 꼭 경찰들은 도넛을 먹는 데 이유가 있었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미국에 도넛가게는 24시간인 경우가 상당히 많아, 도둑이나 강도가 들기 쉬운데 이를 고심하던 도넛회사는 아이디어를 냈음” “어차피 재고도 남는 거 경찰이나 공짜로 주자’라는 취지로 경찰들에게 도넛을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는 것이다.

“경찰은 박봉에 피곤한데 도넛을 무료로 주겠다니 당연히 자주들리겠지 잠도 깰 겸 커피도 마시고, 그리고 경찰이 수두룩한데 감히 간 크게 들어올 도둑이나 당도도 없으니 피해도 크게 줄었음. 경찰과 도넛가게의 관계를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라고 정리할 수가 있지”라며 설명을 마쳤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이거 개뻥이라고 들었는뎅“라며 거짓말 아니냐고 물었으나, 다른 누리꾼이 “개뻥 아니고 정말인데 지금은 그냥 공짜는 아니고 싸게 판매한다던가 개수제한이었나“라며 대답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찾아보니 개뻥아니고 팩트인 것 같습니다. 2013년 4월 15일에 발생한 보스턴 마라톤 폭발사건 용의자를 잡는 과정에서 도시 전체가 멈춰 있었는데 경찰을 위해서 도넛가게만큼은 문을 열었고 미국속담에 “도넛 가게 옆에 있는 은행은 털지 마라”라는 말도 있고 또 미국영화 장면 중에 강도가 도넛가게 들어갔더니 안에 경찰이 엄청 많은 장면도 있는 거 보면 팩트가 확실한 것 같습니다. 혹시 더 아시는 분 있나요.” 진짜인 것 같다고 대답했다.

도넛재고가 남아도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도 했으나 누리꾼 한 명이 “내가알기론 도넛튀기는 기계를 한번돌리는데 돈이 많이들어서 한번 돌리면 도넛 되게 많이 만드는걸로 알고있음.그래서 크리스피 보면 할인 엄청 자주하곻1+1같은것도 많이해서 타이밍 잘맞으면 싸게 많이살수있듬. 떨이하는거지”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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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