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허언증 때문에 고생하는 사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모님의 허언 너무 힘들어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글의 제보자는 부모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시달리고 있다며 조언을 받고 싶다며 글을 올렸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이걸 허언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예를 들면 ‘네가 대학만 가면 등록금이 뭐가 문제겠냐’하시고는 막상 대학 원서를 넣을 때 쯤이 되면 ‘네가 장학금 받아서 다닐 수 있으면 가’라고 말을 뒤집으신다고 한다.

또한 부모님은 주구장창 자신에게 비아냥거리시고 뭐 하려고만 하면 혼내기 바쁘다고 한다.

작성자는 이런 부모님을 보면 자신이 자꾸 비참해진다고 한다. “늘 기대하게 하고 무너뜨리고 예전에는 믿고 기대도 했다”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작성자는 이어서 “자꾸 자존감도 낮아지고 부모님한테 불신만 생기고”라며 계속해서 마음이 편치 않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작성자에게 따듯한 격려의 글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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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