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다시보니 역대급 캐스팅이었던 드라마”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2009년 당시 톱스타이던 한예슬과 고수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었던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가 다시금 화제를 받고 있다.

과거 방영 당시에는 크게 눈에 띄지 않았던 조연 배우들이 현재에는 한류를 이끄는 톱스타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 한류 열풍의 중심이 된 김수현과 ‘태양의 후예’로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의 여심을 흔든 송중기가 그 주인공들이다.

당시에는 톱스타 고수와 한예슬의 조연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한 신인들이었지만,

최근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로 성장한 이들의 과거를 보면 한 드라마에 모두 출연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기도 하다.

지금으로선 워낙 바쁜 활동과 스케줄로 보기 힘든 조합이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 편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쇼핑왕루이 여주인공분도 나오셨어요ㅋㅋ” “이거 재밌나요?” “진짜 아역때까지가 엄청 재밌었죠” “김수현이 아역인거는 기억나는데 송중기는 기억이 안나네요… 송종호?인가 이분 아역인가요?” “이거도 대박이긴한데 가을동화가 대박이었죠ㅋㅋㅋㅋ 송승헌 송혜교 원빈 한채영 문근영” 등의 놀라워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