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매장에서 ‘로날드 맥도날드’가 사라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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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마스코트 중 가장 유명한 광대 마스코트. 지금은 어디로 갔을까?

미국 초등학생 96%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하고, 산타클로스 다음으로 많은 텔레비전 광고에 출연했다는 로날드 맥도날드.

맥도날드에서 만든 설정에 따르면 31가지의 다른 언어로 말을 할 수 있다고 하며, CF 이외에는 매장 행사에서만 볼 수 있었던 캐릭터였다.


This photo released by McDonald's Corp. shows a familiar Ronald McDonald in his trademark yellow jumpsuit.  New ads for the Oak Brook, Ill.-based giant that will debut Friday, June 10, 2005, show a slimmer, sportier Ronald McDonald, the latest evidence that fast-food chain isn't clowning around about its image. (AP Photo/McDonald's Corp.)


 

어느 국가든 전국에서 행사를 뛰기 때문에 맥도날드 ‘정직원’이었다고.

또한 절대 외부에 유출하면 안 된다는 규칙이 있기 대문에 로날드 전담 직원의 직책은 마케팅 수서 소속이었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특히 서양식 광대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동양권에서는 이 캐릭터를 무섭게 보는 사람들도 많다.

한 리뷰어가 맥도날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맥키즈를 리뷰하며 로날드를 보고 “옛날부터 엄청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표정을 알 수 없는 하얀 얼굴과 피가 묻은 듯한 빨간 입주변이 원인으로 보인다.

사람들이 로날드 맥도날드가 사라진 가장 큰 원인으로 뽑는 것은 삐에로, 광대 괴담이다.

삐에로와 광대가 웃음을 주기보다는 공포감을 심어주기에 적절한 소재인데다가 ‘광대의 얼굴을 보면 자살한다’ 등의 루머가 많아 기업 이미지에 도움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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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맥도날드의 마스코트는 ‘해피(Happy)’라고 한다.

그런데 이 마스코트도 계속 보면 섬뜩한 기분이 들어 불쾌하게 보는 사람들도 많다.

로날드 맥도날드에 대한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퇴사 했나보네”

“솔직히 안 보여서 너무 좋아요 광대 무서움…” “지금 봐도 무섭다”

“왜 저런 괴기스러운 걸 내세웠는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원본출처 : 오늘의 큐레이션 “포스트쉐어”

https://postshare.co.kr/archives/248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