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첫날, ‘왕따’인 나는 엄마의 문자를 보고 엉엉 울었다

▼사진출처 : KBS ‘후아유'(해당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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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는 설렘으로 다가올 수는 새학기,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두렵고 어려운 시간이다.

지난 2일 네이트 판에는 ‘나 왕딴데 엄마가 보낸 문자 보고 울었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글 작성자인 10대 여학생 A양은 “작년에 안 그래도 힘들었었는데 올해도 되게 망했거든. 나 싫어하던 애들이랑 다같이 같은 반 되었어”라고 말문을 뗐다.

반배정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또’ 왕따를 당하게 된 것.

그리고 찾아온 새학년, 새학기 첫날. 아이들은 A양 앞에서 대놓고 째려보는 등의 행동을 했다.

심지어 A양은 이날 화장실에서 ‘혼자’ 빵을 밥으로 먹었다.

A양은 “그래도 오늘은 학교 일찍 끝나서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하고 문자했어”라고 말했다.

그리고 도착한 엄마의 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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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은 보자마자 통곡했다. 자신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 것.

하지만 이와중에도 A양은 고민이 많다.

A양은 “얼마나 서글프던지… 앞으로 수학여행은 어쩌고 운동회도 어쩌냐. 반배정이 이상하게 되어도 이렇게나 이상하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글쓴아 나두 왕따여서 2년내내 점심저녁 굶고 다녔어. 같이 먹을 사람 없어서 급식신청 안 했어.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이가 갈리지만 혹시나 나쁜 생각 절대 하지 말고 공부에 집중해서 보란 듯이 공부로 걔네를 이겨버려”

“어머니가 큰 힘이 돼주시네.. 고등학생이면 진짜 미친듯이 공부해! 걔네보다 성공해서 동창회 나가는 게 진짜 최고의 복수야 힘내란 말도 위로가 안 되겠지만ㅠㅠ 어머니 봐서라도 힘내!”

“어머니 진짜 좋은 분이다 너무 멋지셔..♡ 쓰니는 레알 백퍼 좋은 친구 사귀고 즐겁게 학교 생활 할 수 있을 거야. 그러니까 너무 기죽지마 ㅠㅡㅠ 나도 반배정 망해서 맘이 심란하다. 우리 일년 잘 버텨보자 파이팅!!”

“님을 왕따 시키면 님도 무시하시고 당당하게 행동하세요 지나고 보면 암것도 아니에요 님이 이상한 게 절대 아니에요 지금은 마니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내신9등급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nate p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