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갈리는 급식 메뉴? “생선가스, 단무지 무침…”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호불호 갈리는 급식 메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는 “지금 학생이신 분들이 드시고 계시기도 하고 졸업한지 좀 되신 분들은 그 때 그 시절을 떠올려봅시다! 학교 급식은 진짜 종류 많은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상당히 견고하게 짜여진 로테이션형 시스템..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고 다녔지만 지금부터 소개할 메뉴들은 뭔가 공감이 되실 거라 생각해요”라며 학교 급식의 특징을 간략하게 설명한 후 호불호가 갈리는 네 가지 메뉴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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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등장한 급식 메뉴는 생선까스였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전 좋았는데”라며 본인의 취향에는 맞는 음식이라고 밝혔다. “소스에 밥을 비벼먹기도 했어요”라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러나누리꾼들은 “생선가스에서 비린내가 날 때도 많았다”, “생선까스에 칠리소스 넣지 말아라”라기도 하는 등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 것은 확실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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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급식 메뉴는 단무지 무침이었다. 글 작성자는 “악… 전 저거 절대 안먹었어요”라며 자신의 취향을 확실히 말해두었다. 결국 작성자에게 단무지 무침은 불호인셈이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단무지 무침은 반찬 없을때 밥 물에 말아 단무지 무침 올려먹음 저만한 반찬 없어욤”이라며 단무지 무침에 호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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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메뉴는 하이라이스였다. 작성자는 “카레도 아니고 짜장밥도 아닌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한 누리꾼은 “하이라이스 개극혐”이라며 강하게 불호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친절하게 하이라이스의 어원을 설명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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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메뉴는 동태국 혹은 동태탕이었다. 작성자는 “비오는 날 동태국 나오면 좋던데 학교 다닐 때 제 친구는 저거 입도 안대더라고요”라며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한 네티즌은 “일단 학교급식에서 생선이 물에 들어가면 먹으면 안된다” “나이먹으면 무조건 맛있어지는 음식임” “밖에서 사먹으면 맛있음”이라며 극과 극의 반응을 오갔다.

마지막으로 글 작성자는 “여러분들은 저 메뉴들 즐겨드셨나요? 아님 또 다른 호불호 음식들이 있으신가요?”라며 질문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크림스프도 호불호 자주 갈림” “네 개 다 맛있는데” “누구는 단무지 무침도 없이 밥먹는 사람 많은데 그냥 드세요”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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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vingle’